한강계 수질 점점 악화...환경처

2천만 수도권시민들의 상수원인 의암 팔당을 비롯한 한강수계의 수질이2월들어 악화되고 있다. 22일 환경처가 발표한 2월중 전국 4대강 유역의 수질현황에 따르면 의암의경우지난 1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0.8ppm으로 1급수 수준을 유지했으나 2월에는 1.1ppm을 기록,2급수로 전락했다. 팔당도 1.1ppm 에서 1.2ppm 으로,노량진 3.9ppm에서 4.2ppm ,가양 4.9ppm 에서 5.1ppm 으로 각각 떨어지는등 1월과 같은 수준을 보인 충주(0.8ppm)를 제외한 한강수계4개 측정지점 모두 수질이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