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소주, 도쿄에 현지법인 설립...일본시장서 판매강화

무학소주(대표 최재호)가 도쿄에 현지법인(무학저팬)을 설립, 일본시장에서의 소주판매를 강화한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소주는 지난 7일 일본 동경도 송호시에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현지법인은 인원이 20명으로 도쿄일대와 오사카 나고야 큐슈등 교민들이많이 살고있는곳을 중심으로 무학소주의 판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무학소주는 이와함께 이달말경 일본도매상 20-30명을 한국으로 초청,무학소주를 홍보키로했다. 무학은 또 캐나다 러시아 중국 피지공화국(남태평양)등지에도 소주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무학관계자는 국내소주시장이 대기업들의 시장참여가 잇달아 조만간 포화상태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이처럼 해외영업을 강화하게 됐다고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