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성수지 관련 특허출원 급증...환경오염 관심 반영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최근 분해성수지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2일 지난89년까지 총 18건에 불과하던 분해성수지의 특허출원이90년대이후 늘어나기 시작,91년 6건,92년 24건에서 작년 한해동안에는 5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분해성수지에 대한 내국인 특허출원이 지난80년대 2건에서 92년 16건,93년 37건으로 매년 1백%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이같이 분해성수지의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것은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면서 관련기업에서 폐기후 자체적으로 분해되는 수지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