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피혁부문 기술개발/수출 박차...제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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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업체인 제텍스(대표 박성기)가 합성피혁부문의 기술개발 및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이회사는 지난달 미국 애틀란타 스포츠용품박람회에 자사 합성피혁(제품명 스톤세드 XN1000)을 사용한 나이키신발이 최우수상을받는 등 호평을 얻음에 따라 이제품의 수출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제조된 이신발(제품명 에어맥스 )에 사용된 합성피혁은 국내에서 천연피혁과 흡사하면서도 합성피혁의 장점인 통기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제텍스는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합성피혁제품을 내놓는 한편 자동차내장재용 부직포 개발에도 힘써 산업자재용 부직포의 비중을 의류용보다 높은 6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올매출목표를 9백억원으로 작년보다 18% 늘려잡았으며 이중 수출을 4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