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23일) 연7일째 게걸음..연 12.40%

채권수익률이 연7일째 보합세를 나타냈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40%를 기록했다. 수익률 하락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매물이 소화가 안되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6백1억원 중 1백억원가량은 은행권에서 소화했으며 1백30여억원은 투신사에서 사들였다. 쌍용자동차등의 회사채 발행 기업이 3백여억원어치를 되가져간 것으로추정됐다. 증권사들은 경과물위주로 매물을 내놓는 입장이었으나 소화가잘안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은행권의 발행이 급증해 91일물이 전일보다 0.2%포인트나 뛰어오른 연12.70%를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말자금수요가 생긴데 따른 심리적인 영향으로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3%포인트 오른 연11.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