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관계 장관회의...대통령순방중 치안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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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리회창국무총리 주재로 내무,법무등 9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통령 불재시에 대형사고예방및 치안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무부는 남북대치상황과 관련,불순분자들의 국가주요기간시설에 대한 위해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토록 했으며 아파트,백화점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물의 화재점검과 해빙기 붕괴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보고했다. 교통부는 영종도,청주등 수도권신공항과 경부고속철도,부산지하철건설공사등의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항공및 해상교통의 안전점검도 아울러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