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개발 반드시 저지"" 합의...한-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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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4일 오후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총리와 동경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개발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정상은 특히 한,일,중 동북아 3국의 긴밀한 협력이 이 지역 평화와안정에 긴요하다는 인식위에 3국 공동사업 추진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6박7일간의 일본(24~26일),중국(26~30일) 국빈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첫 방문국인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으며 제1차 동경정상회담에 앞서 숙소인 영빈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궁성으로 아키히토일왕내외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