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통령 방일 스케치 > 수행원들과 악수, 일일이 격려

[동경=김기웅특파원] 대통령 전용 특별기가 24일 오전 서울공항을 이륙한지 20여분뒤 김영삼대통령은 전초록 쉐터 차림의 간편한 차림으로 10여분동안 기내를 돌며 수행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이들을 일일이 격려. 김대통령은 이어 2층 공식수행원석에 올라가 정종욱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선채로 구두보고를 받았는데 정수석은 기자들에게 "핵문제를 비롯, 방일과 관련된 보고"라고 소개. 김대통령은 특히 공식수행중인 김윤환의원에게 두차례 악수를 청하면서 "이번에 수고 좀 해야겠다"고 말을 건네 눈길을 끌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