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소재 4개 국영기업 1억7천5백만달러어치 주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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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최필규특파원] 북경소재 4개국영기업이 오는 27일부터 1억7천5백만주의 주식을 발행한다고 차이나 데일리및 중국경제일보가 24일 보도했다. 이는 북경소재 국영기업으로는 40년래 처음있는 일이다. 이준화 북경시 경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주식발행이 국유기업 관리및주식제도를 제고시키는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에 주식을 발행할 4개 국영회사는 북경왕부정백화대권집단, 북인인쇄기계, 북경여행차주식회사, 북경성향무역중심주식회사 등이다. 이들 회사의 총 주식발행액은 10억원(1억1천4백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