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녕박사 유족, 장서 1만권 서울대에 기증

원로 국어학자였던 고이숭녀박사의 부인 이종희씨가 이박사가 생전에 소장하고 있던 장서 1만권을 고인의 유지에 따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이 장서를 고인의 호를 따 ''심악문고''로 지정, 관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