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로 해외유전개발사업에 나서

[도쿄=김형철특파원]중국의 두개기관과 일본 마루베니(환홍)상사가파푸아뉴기니의 석유광구개발권을 획득함으로써 중국이 처음으로해외유전개발사업을 시작하게됐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7일보도했다. 중국측기관은 에너지개발을 총괄하는 중국석유천연가스총공사(CNPC)와국책투자회사인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이다. 중국과 일본의 3개회사가 유전개발권을 따낸 곳은 파푸아뉴기니중부내륙의 캄시지역으로 6년동안 개발권을 갖게 된다. 3개사는 올해안에시굴을 시작해 2~3년안에 본격적인 상업생산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