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합섬소재 개발/염색가공기술 세미나' 개최...상공자원부

신합섬소재개발 세미나 상공자원부는 29일 오전 11시30분 정부 제2청사대회의실에서 정부 및 섬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합섬소재개발 및 신합섬 염색가공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합섬은 머리카락 굵기의 150분의 1에 해당하는 초극세사를 원자재로 한 첨단 섬유제품으로 외관및 촉감이 뛰어나고 구조가 치밀해 광학렌즈의와이퍼나 특수의복,고급신발 및 가방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직물에비해 단가가 5~7배 높은 대표적 고부가가치 섬유제품으로 꼽힌다. 신합섬 관련 기술은 지난 80년대말 일본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시장을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업계는 신합섬의 원자재인 초극세사의 개발에는성공했으나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염색가공 부문은 기술수준이 매우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