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와 체감지수간 격차 줄어...주가하락 실감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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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합주가지수는 크게 떨어졌지만 대형우량주를 제외한 종목들의 주가수준인 이른바 주식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와 종합지수간격차는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주가하락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의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9백50.01을 기록했지만 한전, 포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우량주 12개 종목을 제외할 경우 주가지수는 7백89.95에 불과, 두지수격차가 1백60.06포인트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