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복권 5월1일 첫선..근로복지공사, 1장 500원짜리 즉석식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사는 29일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기금을 조성하기위한 복지복권을 근로자의 날인 오는 5월1일부터 발행키로 했다. 근로복지공사는 당초 이 복권을 오는 6월2일부터 발행할 계획이었으나올해 근로자의 날이 5월1일로 변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시기를 한달앞당겼다. 1매에 5백원짜리 즉석식인 이 복권은 조흥은행을 통해 발행되며 최고당첨액은1천만원이다. 복지공사는 이 복권을 올해 8,000만매 발행, 4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10년간에 걸쳐 모두 1,5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공사는 복권 판매수익 1,500억원에 정부출연금 1,500억원을 합쳐 모두3,000억원을 조성, 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근로자 자녀 장학금지급 근로복지시설 설치등의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