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종추'소속 승려 2백9명 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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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새 총무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중앙종회가 열리는열리는 30일 오전 8시20분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내 대웅전에서 철야농성중이던 ''범승가종단 개혁추진위원회''소속 승려2백9명이 갑자기 맞은편 총무원 건물안으로 난입하려다 45분만에경찰에 의해 전원 연행됐다. 이들은 이날 새벽 서의현 현 총무원장의 3선 연임에 반대하며농성을 벌여온 범종추 소속 승려 2백17명이 경찰에 의해 연행된후 대웅전에 모여 찬불가등을 부르며 철야농성을 계속하다 서원장및 서원장 지지파들이 모여있던 총무원을 기습점거하려다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