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군이 자동차사고율 최고...보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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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사고율이 제일높은 곳은 충남 공주군이며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가 제일 많은 곳은 전남 진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보험개발원이 분석해 발표한 전국 2백74개 시.군.구의 지난 92회계년도(92.4-93.3)중 자동차사고 현황에 따르면 자동차 1천대당 평균 사망자수는 1.5명, 부상자수는 53.8명이고 사고건수대비 치사율은 3.9%였다. 지역별 자동차 1천대당 연간사망자수는 전남 진도군이 9.9명으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이 경기도 연천군과 충남 청양군이 각각 6.1명으로 차량밀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대형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