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권총 밀매업체 압수수색 실시...서울경찰청 강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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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력과는 1일 경찰청 보안국으로부터 미제권총 밀매사건을 넘겨 받아 모의총기 판매업체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6 선인상가 1층 하비클럽(주인 김봉길.44)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인 김씨는 지난 해 10월11일 서울 종로구당주동 로얄빌딩 지하 플라자상회 주인 김상완씨(33.구속 중)에게 미제 스미스 웨손 19구경 권총 1정을11만4천원에 판매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권총 6정을 팔아온 혐의다. 경찰청 보안국은 권총 밀매사건을 대공차원에서 수사해왔으나 김씨 등에게서 대공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서울경찰청 강력과로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