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형 상품권 발행인가 못 받은 백화점 강력반발

재무부의 제3자형 상품권 발행인가를 받지못한 백화점들이 충격과 함께강력 반발하고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재무부의 인가를 받은 롯데 신세계현대백화점 미도파등 4개백화점을 제외한 뉴코아 그랜드 삼풍 그레이스등은이번 결과에 대해 당혹스러워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있다. 이들업체는 당초 재무부의 인가업체결정이 임박할때까지도 인가를 받을수있을것으로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가 제외되자 인가 기준이무엇이냐며 반발하고있다. 일부 백화점들은 인가를 받은 곳이 서울의 경우 이른바 4대백화점이라고지적,정부가 대형업체들에 먼저 인가를 내줘 결과적으로 중소백화점들의영업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있다고 흥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