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휴일 화창한 봄날씨...내일은 밤늦게 비오는 곳도

4월 첫번째 휴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화창한 봄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뒷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맑은 후 구름이 끼겠다"며 "낮 기온은 16~24도로 올라가 주말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낮에는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4일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후 흐려져 제주도 지방에서는 밤 늦게 비가 조금 오겠으며 아침기온은 5~11도, 낮기온은 15~22도로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