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렌징워터 인기 폭발...작년판매 4백%나 증가

화장을 지울때 사용하는 클렌징워터 시장이 커지면서 화장품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클렌징크림 클렌징워터 클렌징로션등 클렌징화장품 시장은 5백9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특히 클렌징워터의 경우 지난해 시장규모가 85억원으로 전년의 17억원에 비해 4백%가 증가했다. 클렌징워터 시장이 이처럼 확대됨에 따라 화장품업체들은 기존 제품에 천연성분을 넣어 피부보습과 미백효과등의 기능성까지 부여하는 신제품들을 속속선보이고있다. 럭키는 클렌징워터에 죽염을 넣은 아티스테 죽염 클렌징워터를 개발하고 클렌징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또 참존화장품은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라는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한 징코 클렌징워터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