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읽는법] 자본 활동성..자본회전율 기능따라 분석

기업이 경영활동을 영위하는데 있어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자본이충분히 활용돼 유휴자본이 없어야 수익성이 개선된다. 기업의 재무구조 측면에서 자본구성의 안정성이 갖추어져 있고 유동성이풍부하다해도 기업경영이 꼭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기업이 소유하고있는 모든 자본이 완전히 활용돼 수익성이 개선됨으로써 안정성이 유지되는것이다. 기업의 자본활용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본의 활동성을 분석해야 하는데이는 자본 자체로서의 원천과 기능에 따른 활동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자본의 활동성에는 총자본회전율 경영자본회전율 자기자본회전율 자본금회전율 타인자본회전율로 나누어 파악할 수 있다. 총자본회전율은 매출액을 총자본으로 나눈 횟수로 측정된다. 총자본의경영운용효율을 총계적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기업의 총자본이 일정기간몇회전 하였는가,즉 총자본이 몇회의 매출액을 실현하였는가를 나타낸다. 이는 총자본이익률의 한 구성요소로서 매출액이익률이 일정하다면 총자본회전율이 높을수록 총자본이익률이 양호하게 된다. 경영자본회전율은 매출액을 기업의 경영자본으로 나눈 횟수로 측정된다. 이때 경영자본이란 총자본중 영업외의 토지 건물 건설가계정 투자및 기타자산등을 제외한 순경영자산만을 의미한다. 총자본회전율과 경영자본회전율을 비교해볼때 양자의 차이가 크다면 총자본중 기업고유의 영업활동외에 투하된 자본의 비중이 상당함을 의미하므로 투자자본의 효율성및 장래의 경영계획과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있음을 나타낸다. 자기자본회전율은 매출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횟수로 측정된다. 이는자기자본의 이용능률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타인자본회전율과 대비된다. 자본금회전율은 매출액을 자본금으로 나눈 횟수로 표시, 납입자본의 회전속도를 나타낸다. 자기자본회전율과 내부유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타인자본회전율은 매출액을 타인자본으로 나눈 횟수로 측정된다. 타인자본의 효율적 이용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회전율이 높을수록 활용도가 높다고 하겠다. 타인자본회전율은 자기자본회전율과 대비하여 분석하면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의 상대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즉 타인자본회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 자기자본보다는 타인자본의 보유규모가 적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수익성측면에서 경상이익률보다 부채이자율이 적다고 하면 부채의활용에 따른 수익창출의 일정부분을 상실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