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식 1만1천2백원에 직상장

외환은행 주식이 기준가 1만1천2백원에 직상장됐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환은행주식은 직상장 첫날인 4일 최고가 1만5천4백원에 2만주의 매수주문과 최저가인 9천원에 1백주의 매수주문을 포함,모두 1백3만4천주의 사자 주문이 몰렸고 이에따라 직상장 기준가가 1만1천2백원으로 결정됐다. 외환은행의 이같은 직상장가격은 지난2일 장외시장에서 최종거래된 9천7백원보다 1천5백원이 높은 것이며 조흥,한일은행등 시중은행의 주가보다도 1천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증권관계자들은 "외환은행의 기업내용등을 감안할 때 5개 시중은행중 상업,신탁은행등을 앞지르고 중간수준의 주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은행의 자본금은 6천5백억원이며 상장주식수는 1억2천1백만주이다.코드번호는 8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