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GE사-일진간분쟁 적극중재 나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 제너럴 일렉트릭(GE)사와 일진 다이아몬드사간 분쟁의 중재를 위해 재계 공동입장을 담은 권고서한을 잭 웰치 GE 회장에게전달키로 결정했다. 전경련이 당초 적극 검토했던 미 연방법원 항소심 재판부에 대한 "법정조언서"제출 여부는 향후 재판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검토하기로 했다. 6일 전경련에 따르면 연초 미 보스턴 지방법원 1심 판결에 대한 일진측의불복으로 이달 중순에 시작될 항소심 전까지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전경련 회장단 명의의 권고서한을 잭 웰치 회장앞으로 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