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원 책임제 강화방침...북한 최고인민회의 첫날

북한의 강성산 정무원 총리는 6일 앞으로 3년간을 사회주의 건설의 완충기로 설정한 것과 관련해 이 시기의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제사업에서 정무원 책임제와 중심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 따르면 북한의 은 강성산 총리가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막된 최고인민회의 제9기 7차회의에서 "조선노동당이 제시한 사회주의 경제건설 조절기과제의 성과적 수행에 관하여"라는 주제의 연설을통해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이에 앞서 최고인민회의는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완충기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문제 93년도 예산결산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 외국인 투자기업법 및 외국인 세금법 등 법령 승인문제 등 3가지를 안건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