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 불구, 한국의 국제거래규모 불변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에 정치적인 긴장이 높아졌지만 우리 기업과 거래하려는 외국 기업의 발길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8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분기중 한국기업을 소개해달라는 외국업체의 요청을 받고 거래를 알선해준 건수는 모두 5천2백43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중 무협이 알선해준 거래건수(5천2백41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 물건을 사가겠다는 바이어의 거래요청건수는 8백44건으로지난해보다 14.3%줄어들었고 한국에서 물건을 팔겠다는 외국수출업자의 거래건수는 4백10건으로 19.9%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