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단신 > 명성왕후 시해사건 조명소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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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발생 99주년째에 이를 재조명해보고자 한 장편역사소설 "나는 조선의 국모다"가 출판됐다(세명문화사 간). 삼성미술문화재단의 "도의문학상"과 미스터리클럽 독자상을 수상한이수광씨가 2년여에 걸쳐 집필한 이 작품은 전7권으로 현재 3권까지 서점에 나와 있다. 나머지는 5~6월중 발간 예정. "나는 조선의 국모다"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등장인물들과 역사적사건들을정치사와 민중사의 두 축으로 엮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