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개방화 맞춰 무역업체 설립 증가

국제화 개방화시대를 맞아 무역업체의 설립이 늘고있다. 지난주 서울에서 문을 연 무역업체는 28개사로 올들어 주당 평균20개무역업체가 설리된 것에 비해 점차 늘고있는 추세이다. 서울지역 전체 창업체수 1백73개사의 16.2%를 차지했다. 이중 삼우그로벌 한국화훼센타 고려농역 등은 농수산물의 수출입을 목적으로 설립돼 관심을 끌었다. 전국에서 문을 연 업체는 서울 1백73개를 포함 총2백59개사였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경우 건설관련업체의 창업이 활발해 35개사가 설립됐고 대전은 2개사만이 법인을 설립,침체된 양상을 띠었다. 올들어 대전지역에서는 주 평균 12개사가 설립됐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체의 설립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기계금속등제조업체의 설립은 주춤했다. 서울의 경우 전기전자 기계 금속화학 섬유피혁업체는 모두 35개사로 전체의 20%수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