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수출증가율 2년만에 수입증가율 앞질러

[북경=최필규특파원]올해 1.4분기중 중국의 수출증가율이 지난2년래 처음으로 수입증가율을 웃돌았다고 관영차이나데일리및 경제참고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관통계를 인용,지난1.4분기중 수출액은 1백91억1천만달러로전분기보다 18.7% 늘었으며 수입은 2백3억9천만달러로 18.2% 느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총교역액은 3백95억달러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18.4% 증가했다.수출은 기계전자 방직 의류가 주도했다.기계전자는 29.5% 늘어난 47억9천만달러,의류는 18%늘어난 38억달러,방직품이 18억1천만달러의 수출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