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장 군산이전 백지화...대우자동차 오늘부터 정상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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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생산하는 대우자동차의 부산과 동래공장 노조원 1천4백여명은 13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회사측과 잠정 합의함에 따라 버스공장의 군산이전을 반대하며 불법 파업이 벌어져온 대우자동차 사태는 파업 8일만에 해결됐다. 대우자동차 노.사는 12일 *버스공장의 군산 이전 백지화 *대우중공업에 매각한 부산.동래 공장의 5년내 재매입 *버스공장 직원들의 신분보장 등 6개항을 잠정합의했다. 이에따라 노조측은 13일 잠정합의사실을 노조원들에게 통보한후 이날 오후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고 회사측은 두 공장을 노조측과 사전협의없이 대우중공업에 매각한 사실등에 대해 김태구사장이 노조측에 사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