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콩간 투자보증협정 체결위한 실무회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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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홍콩간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담이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한-홍콩 투자보장협정은 중국정부와 영국정부의 사전승인 아래 추진되고 있어 오는 97년7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도 계속 유호하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홍콩투자는 지난해 6월말현재 1억1천2백여만달러에 달하며 홍콩의 대한국투자도 2억8천3백여만달러에 달해 양국간 투자의 안정성확보를 위한 협정체결이 시급한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