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외교안보 정책 환영"" 분위기...민자

민자당은 15일 정부가 북한핵문제가 걸려있음에도 시베리아북한벌목공의 귀순을 허용키로하고 선남북특사교환의 고리를 푼데 대해 외교안보정책이 정도로 가고 있다며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 백남치정조실장은 "이번 결정은 대도무문"이라며 "북한을 자극해서는 안된다는 기존의 노선에서 이제부터는 북한에 대해서도 지적할 것은 과감히 지적하는등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응함으로써 국론통일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평가. 그는 "휴전선을 통한 대대적 탈출사태가 벌어질 경우의 대책은 있느냐"는 지적에 "그런 상황은 이미 통일이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 당정간에는 이미 여러 상황에 대비한 대책을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