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숙대 본고사 치르지 않기로 확정

이리 원광대는 15일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95년도 입시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원광대는 95년 1월13일에 정원 3천9백70명을 뽑기로 하는 한편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내신성적과 수능시험,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하기로 했다. 계열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와 자연계는 내신성적 40%, 수능시험 60%이며 예.체능계는 내신성적 40%에 수능시험과 실기고사가 각각 30%이다. 예.체능계는 내신 40%, 수능 30%, 실기 30%이다. 숙명여대는 15일 입시관리위원회를 열고 95학년도입시에서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숙대는 이로써 94학년도 입시와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성적만으로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숙대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의 경우, 인문계 전학과에 대해서 외국어 영역에 1백%,수리탐구영역 I에 1백%의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