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단신 ] 삼성전자 지난해 LD가장 많이 수입

[] 삼성전자가 지난해 LD를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LD수입은 모두 93만 2천3백64장이며 이중 삼성전자가 25만5천장을 수입, LD를 가장 많이 보급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오아시스사가 11만 1천7백51장으로 2위 벧엘이 10만3백60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LD를 많이 수입하고있는 것은 가라오케LD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에서 프로그램을 제작,일본등지에서 복제해 들여오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입량을 내용별로 보면 가라오케용LD가 52%인 48만3천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극영화LD도 14%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수입량은 92년대비 17%가 줄어들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SKC가 LD복제시설을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