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토리 > ""급행료 계속 받겠다""..중국 양부국장 밝혀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행 한국인 관광객들이 정상적인 입국사증(비자)발급기간을 단축하려 할 때 받고 있는 이른바 "급행료"를 앞으로도 계속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 43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총회 참석차 방한중인 양유음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은 15일 국내 30대 여행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주한 중국대사관이 비자발급기간의 단축을 원하는 한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받고 있는 급행료는 "국제관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대사관측이 마련한 비자발급기간인 1주일 이내에 비자를발급받으려는 한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정상적인 비자발급수수료인 1만5천원에 2만원의 급행료를 추가로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