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스케치>민주,국정교과서 설립자에 되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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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6일 민영화계획이 확정된 국정교과서는 이 회사의 설립자인 사학재단에 돌려주어야한다고 주장.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정교과서는 자유당정권시절사학재단 주주들이 1백% 소유한 주식을 정부가 강제로 빼앗아 국영업체로만들었던 것이므로 문민시대에는 이를 당연히 원소유자에게 돌려주어야한다"고 강조. 박대변인은 "정부가 국정교과서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과거정권의 과오를 인정한다"고 말했으면서도 사학재단의 반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즉각적인 반환 조치를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