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특위 난항예상 청문회방식등 논란...오늘 간사회의

국회우루과이라운드(UR) 대책특위(위원장 김봉조의원)는 18일 간사회의를 열어 UR협상과정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전체회의 소집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의 UR특위소속의원들은 지난16일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회의를 청문회방식으로 진행하고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 민주당은 허위진술 또는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법적인 책임이 뒤따르는 증인으로 협상관계자들을 소환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같은 방침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특위소집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증인으로는 정재석 이경식 현,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김양배 허신행전농림수산장관 김철수상공 최인기농림수산장관과 그밖에 전현직 협상관계자를 소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