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정보화시스템 만든다""... 건설부, 올해부터 단계추진

오는 2001년이 되면 수도권에서 승용차를 모는 사람들은 차안에 설치된교통정보모니터를 통해 수도권의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와 목적지의 시내도로 소통상황까지 출발전에 알아볼수있게된다. 오는 97년부턴 경부고속도로로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려는 운전자는 판교톨게이트에서 멈출 필요없이 곧장 대전까지 달려 대전톨게이트에서 전산으로 자동계산,징수하는 통행료를 내면된다. 인천에서 서울로 짐을 싣고온 트럭은 화물정보전산망을 통해 서울에서 인천으로 실어갈 화물이 있는 곳으로 가서 이 짐들을 싣고 되돌아 가게된다. 18일 건설부는 이같은 정보화도로체계(IVHS; Intelligent Vehile HighwaySystem)를 구축하기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