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통통행량 자율감축업체에 교통부담금 감면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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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가 자율적으로 교통통행량을 감축해 이를 해당기관에 신고할 경우교통유발부담금감면혜택을 받을수 있게된다. 또 현재 서울시에서만 운행되고있는 모범택시가 오는 6월이후 부산시에서도 운행되며 대구와 인천에는 각각 7월과 9월이후에 등장한다. 정부는 18일 광화문정부종합청사에서 이회창국무총리주재로 생활개혁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기업체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감면규정은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이달중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개정안에 반영키로했다. 이날 회의는 또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기위해 우범자들의 유전자를 보관하는 유전자은행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회의는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하고 농약,중금속등 초정밀검사장비 40종을 주요검역소에 구입,배치하는한편 정부직제를 조정,부족한 검사인력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