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 대화끝에 폭행 10대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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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19일 컴퓨터통신을 통해 대화를 하다 시비가 붙자 직접 만나 폭행한 이모군(19.재수생 경기 광명시 광명2동)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군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데이콤의 컴퓨터통신망'' 천리안''을 통해 동모군(19.서울 중랑구 면목2동)과 대화를 해 오다 최근 시비가 일자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한뒤 지난 15일 밤 9시40분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전철역 앞에서 만나 주먹으로 동군의 얼굴등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