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토목용 EPS 선봬...기존골재 대체 첨단소재

제일모직이 고속도로 아파트 교량 철도등을 만들때 지반에 생긴 공간을 메우거나 연약한 지반을 지지할수 있는 토목공사용 발포폴리스티렌(EPS)을 개발, 대량생산에 나섰다. 이 제품은 무게가 일반골재의 1백분의1에 불과하면서도 압축 하중 물 약품에 견디는 힘과 치수안정성이 뛰어나 토목공사현장에서 기존골재를 대체할수있는 첨단고기능 소재이다. 제일모직은 19일 화성연구소및 화성사업부내 용도개발팀이 연구개발, 현장적용시험등을 거쳐 초경량이면서도 품질과 성능이 뛰어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크게 줄일수 있는 토목공사용 발포폴리스티렌을 개발, "베스티보드"라는상표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시장수요를 감안, 여천의 연산 4만t규모 기존 EPS공장에서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양산,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