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말레이시아서 7천만달러상당 컨테이너1척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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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는 20일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국영선사인MISC사로부터 7천만달러상당의 4천5백TEU급 컨테이너선1척을 현금지불조건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중공업은 올들어서 독일 덴마크등으로부터모두4척의 선박을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수주금액은 3억달러에 달하고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날 MISC사의 아리핀 알리아스사장 김정국현대중공업사장등 관계자들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수주계약을 체결,95년10월까지 말레이시아에 컨테이너선을 인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