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자-목포항로 초쾌속선 운임 일반보다 142%나 비싸

오는 22일부터 제주-추자-목포항로에 취항하는 초쾌속선 여객운임이 일반여객선보다 최고 1백42% 비싸게 조정됐다. 제주지방해운항만청은 오는 22일부터 제주-추자-목포항로에 취항할 초쾌속선 데모크라시 2호(3백96t.여객정원 3백40명)의 여객운임을 제주-추자항로의경우 일반인 1만4천4백60원.도서민 1만2천6백60원, 추자-목포항로는 일반 2만3천3백70원.도서민2만1천1백20원, 제주-목포항로는 일반과 도서민 모두 2만9천7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여객운임은 현재 운항중인 일반여객선의 제주-추자항로 일반 6천2백70원도서민 5천2백20원, 추자-목포 일반 1만2천3백원.도서민 1만2백50원, 제주-목포 1만5천4백40원보다 항로별로 88%-1백42% 비싼 가격이다. 데모크라시 2호의 운항시간은 제주-추자항로가 1시간, 제주-목포항로 2시간30분이고 1일 1왕복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