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공사/한전등 경영진단 다음달 착수

한국통신공사,한국전력,한국도로공사,포항제철 등 정부투자기관과출자회사들의 민영화 여부 및 경영혁신 방안 등에 대한 경영진단이1년 예정으로 5월부터 본격 착수된다. 2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통신공사의 경우 서울대 경영연구소를 간사로 해서 삼일회계법인,안진회계법인 등 3개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경영진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한국산업경제연구원을 간사로 하고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그리고 도로공사는 산업연구원(KIET)을 간사로 하고 삼일회계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각각 맡도록 내정했다. 포철은 한국개발연구원(KDI),서울대경영연구소,고려대 기업경영연구원,연대경영연구소 등이 참여신청을 냈는데 한국개발연구원 단독이거나 다른 회계법인과의 컨소시엄 구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