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4분기 국내총생산 12.75성장

중국의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이 모두 8천6백25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12.7% 성장했다고 북경방송이 19일 보도했다. 20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경방송은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9-10%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의 금융, 대외무역 등에서의 개혁조치가 순조롭게진행됨에 따라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환율도 안정되고 있는 등경제 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국민들의 소득수준도 크게향상되고 있다고 북경방송은 전했다. 북경방송은 그러나 물가가 불안하고 국영기업들의 경영상태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