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금융정책협의회 27일 워싱턴서 열려

워싱턴서 열려 재무부는 오는27일 미국워싱턴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한미금융정책협의회(FPT)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임창렬 재무부제2차관보와 제프리 셰이퍼 미재무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따른 금융서비스분야에서의 후속조치를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재무부관계자는 이와관련, "아직까지 미국에서 공식 제기한 의제는 없다"며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에 대비한 준비방안 외국인주식투자한도확대방안 자동차할부금융 업무허용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오는7~8월께 양도성예금증서(CD)등 6개 단기금융상품의 발행조건을 완화키로하는등 금융자유화및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별다른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