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에 유통참여 요청...정부, 시장조사단 파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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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북경 상해 천진등 5대도시와 심 하문등 5대경제특구내 창고시설 해육운수센터 슈퍼마켓등 유통분야에 한국기업들이 투자진출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해왔다. 우리정부는 이에따라 오는 6,7월중에 상공자원부 업계 연구기관으로 민관합동 중국유통시장조사단을 구성, 파견키로했다. 25일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장호약중국국내무역부장은 김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이 중국내 유통시설의 건설및 개조와 소매업 농수산물도매업 식품가공업 음식업등에 합작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상공자원부가 밝혔다. 장부장은 또 두나라기업이 중국보세구역내 공동영업 판매대리등의방식으로 협력해나갈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