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담배사업 국제협력위한 의향서 교환...담배인삼공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지난 16일 베트남 퓨엔성 투이호아시에서 퓨엔담배공사(FYTACO)와 담배사업 국제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기술지원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담배인삼공사가 외국과 기술협력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과의 기술협력 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무료로 기술을 제공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현재 제조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베트남에 담배원료와 제조설비 부품을 공급할수 있는 길을 열어 한국담배의 진출기반을 확보할수 있게 될 뿐만아니라 장기적으로 담배사업 합작투자로까지 협력범위가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영국의 바트(BAT)DHK 로스만(ROTHMAN)등 2개 외국업체가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