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단속

서울시는 29일 오는 5월1~25일까지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미납차량과 납세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압류하는 등 강력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10일까지의 예고기간에는 주.정차 차량 중 납세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번호판 압류를 경고하는 ''영치예고서''를 발부하고 16~25일까지 10일동안은 구.동직원과 경찰관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본격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 단속기간 중 납세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앞면 번호판을 현장에서 영치해 세금납부 때까지 압류하게 된다. 시는 자동차세를 납부했더라도 부착하지 않으면 차량번호판을 영치당하게 되므로 반드시 납세필증을 앞면 유리창 오른쪽에 붙이고운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