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정비안 마련 고시...안동시

안동시는 29일 주거 공업 녹지지역을 늘리고 시외버스터미널을 시외곽지인옥동으로 옮기는 것등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재정비안을 마련, 고시했다. 시의 도시계획재정비안에 따르면 도시계획구역을 현재 34.652평방km에서 38.745평방km로 확대해 경남 변두리 지역인 수상 수하 정상 정하등 일부지역을 안동시 도시계획구역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주거지역을 현재 6.775평방km에서 7.698평방km로 상업지역은 0.876평방km에서 1.141평방km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업지역은 0.833평방km에서 0.933평방km로 녹지지역은 26.168평방km에서 28.971평방km로 늘리기로 했다. 시는 특히 현재 시내 운흥동에 있는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을 외곽지인 옥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같은 도시계획재정비안은 안동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