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이상 승용차 보유...동양그룹 조사

직장인들의 절반이상은 대체로 입사 4년을 전후해 1천5백cc미만의 중소형차를 구입,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한달에 20만원 가량을 차량유지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그룹 사보팀이 최근 계열사 직원 1백명을 대상으로 자가용이용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차를 소유한 사람이 52명이었으며 조만간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사람도 15명이나 돼 이미 자가용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었다. 차량의 구입시기는 회사 입사일을 기준으로 4년째가 36.5%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2-3년째(21.1%),1년이내(19.2%), 5년이후(13.5%)의 순이었으며 입사전부터 차를 소유한 사람도 13.5%나 됐다. 소유차량의 크기는 1천cc에서 1천5백cc 가 69%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1천5백cc-1천8백cc가 23%, 1천8백cc이상 5.8%, 1천cc미만 1.9%였으며 중고차보다는 새차를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사람(69%)이 압도적으로 많았다.